2007년 10월 14일
사이폰 필터 : 로건의 그림자 개발자 인터뷰 영상
일본 게임들 같은 스타일리쉬는 좀 부족하지만 TPS 게임의 원초적인 재미를 잘 살린 게임이죠.
하긴 얘네도 벌써 이걸로 시리즈 6번째던가...
그러니 충분히 잘 만드는게 도리겠죠? ^^;
하지만 시리즈가 계속된다고 해서 계속 발전하는 게임도 드물다는 거.
게임성은 거의 완벽, 다만 적들의 A.I에서 cheat 스러운 면이 느껴져서 좀 아쉽네요.
적들이 플레이어를 못본 상태에서는 약간 헤매줬으면 좋겠는데
적에게 한번 발각되면 그 이후로 아무리 위치를 조심스래 옮겨도
플레이어가 어디 있는지 완벽하게 알고서 움직이는 것이 불만이라는 뜻이죠.
그런 면으로는 메탈기어가 딱 적당한데 막상 메탈기어는 스토리 텔링에 지나치게 신경써서
애써 멋지게 만들어 놓은 게임 시스템을 맛보기 정도로만 활용한다는 느낌.
사이폰필터는 헤일로 처럼 개나 소나 다 아는 대작 게임은 아니지만
솔직히 개인적으로는 헤일로보다 몇배는 재미있습니다.
사이폰 필터 브랜드 자체가 약간 마이너 하다는게 좀 아쉬울 따름이네요.
메탈기어의 코지마 히데오 감독이 최근 패미통과의 인터뷰에서,
공감가지만 참 씁쓸한 한마디를 했죠.
"개발비용도 들고, 프로모션에 의해 소프트가 팔리는 시대니까요.
좋은 게임이 확실히 팔리는 시대를 한번 더 만들고 싶어서
코지마 프로덕션을 세웠습니다만, 좋은 게임은 좀처럼 잘 팔리지가 않네요."
사이폰 필터 뿐 아니라 모든 마이너 브랜드의 수작, 명작 게임들의 건승을 기원합니다.
# by | 2007/10/14 17:27 | 五德?十德? | 트랙백 | 덧글(2)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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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렇게 감사할 수가 없습니다. 굽신굽신
음, 그나저나 역시 아리샤인님이시군요.
코지마횽님 얘기가 나오니 바로 반응을 ㅎㅎ
사실 코지마 횽님은 개발자로도 좋아하는, 본 받을만한 사람이라고 생각하지만
개인적으로는 크리에이터로서의 코지마 히데오 보다도
영화팬, 게임팬으로서의 코지마 히데오야 말로 더 애정이 갑니다. ^^
아마 그렇기 때문에, 자신이 인정할 수 있는 진짜 좋은 게임이 팔리는 세상을 바라면서
코지마 프로덕션을 세웠을 거라고 생각합니다.